미국의 코로나19 상황 전반을 관리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책임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학 참모가 거짓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최근 기내에서 전화통화하던 중 "스콧 아틀라스 대통령 의학 고문이 말하는 모든 것은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탠퍼드대 신경방사선학자인 아틀라스 박사는 전염병 전문가가 아닌데도 트럼프 대통령 입맛에 맞는 견해를 피력하며 지난달 백악관 코로나19 TF에 합류했고, 정부 내 전문가들과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