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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김정은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납치문제 해결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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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스가 "김정은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납치문제 해결목적
  • 송고시간 2020-09-26 15:35:39
스가 "김정은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납치문제 해결목적

[앵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연설에서 밝힌 건데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북한은 '일본인 납치'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일본의 새 총리로서 아무런 조건 없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유엔 총회 영상 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는 국제사회의 중요한 관심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일본은 북일 평양선언에 따라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원합니다."

스가 총리는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를 포함한 북한에 대한 대응 문제를 제기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양국 정상 회담에서 시 주석의 국빈 일본 방문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북한은 '일본인 납치 문제'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미해결 상태라고 주장하는 납치 피해자 12명 가운데 요코타 메구미 등 8명은 이미 사망했다는 겁니다.

다른 4명도 북한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았다면서 '해결할 납치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두고 북한과 일본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이어 스가 정권에서도 북일 관계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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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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