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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 아들 가방 감금 살해사건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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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동거남 아들 가방 감금 살해사건 오늘 1심 선고
  • 송고시간 2020-09-16 12:21:36
동거남 아들 가방 감금 살해사건 오늘 1심 선고

9살 초등학생인 동거남 아들을 7시간 가까이 여행용 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 형이 구형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오늘(16일) 오후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재판의 최대 관심은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해 A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 여부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작위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의 미필적 범의가 함께 발현한 사건"이라며 무기징역 형과 2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명령 등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용서받기 어려운 사건이지만 피고인은 사건 발생 후 심폐소생술과 119에 신고하는 등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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