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 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6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입장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박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의료계의 집단 휴진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자칫 진료 공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재고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 10년간 4천명의 의사를 추가 양성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의료계는 내일(7일)은 전공의 파업, 오는 14일에는 개원의 위주의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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