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과 베이징처럼 홍콩에서도 수산물 도매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현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의 대형 수산물 시장인 훙홈 시장과 토콰완 시장에서 여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두 시장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훙홈 시장에서는 모두 15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5명은 판매 좌판 주변에서, 나머지 10명은 환경미화원 등으로 일하다가 각각 감염됐습니다.
토콰완 시장에서도 좌판 근처에 있던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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