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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럽 제약사 백신도 입도선매…전방위 투자

세계

연합뉴스TV 美, 유럽 제약사 백신도 입도선매…전방위 투자
  • 송고시간 2020-08-01 09:46:55
美, 유럽 제약사 백신도 입도선매…전방위 투자

[앵커]

미국 정부가 유럽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선확보했습니다.

어느 제약사에서 성공할지 모르는 만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요.

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정부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와 백신 1억 회 투여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노피는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에 있습니다.

미 정부는 이들 회사에 21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5천억 원을 지급했으며 향후 미국 정부가 추가로 5억 회분의 백신을 주문할 수 있는 옵션도 명시했습니다.

양사는 오는 9월 임상시험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미 규제당국에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미국 정부는 앞서 개발 단계에 있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과도 대량 입도선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연구개발 지원과 물량 확보에 쓴 돈은 지금까지 80억 달러, 우리 돈 약 9조5천억 원이 넘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내년 중 백신을 원하는 미국인은 모두 이를 맞게 될 것이라며 올해 말쯤에는 백신 준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백신이 개발되면 자신과 또 국가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을 가리지 않는 미국의 전방위 투자는 아직 어떤 회사의 백신 개발이 성공할지 판단하기 어렵고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갖추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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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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