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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관록의 조화…새롭게 돌아온 '레미제라블'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패기와 관록의 조화…새롭게 돌아온 '레미제라블'
  • 송고시간 2020-07-30 07:47:10
패기와 관록의 조화…새롭게 돌아온 '레미제라블'

[앵커]

검증된 스토리와 세대를 아우른 배우들로 화제를 모은 연극 '레미제라블'이 다음 주 관객을 만납니다.

각각 원로와 중견, 신인 배우를 대표하는 세 명의 출연진을 최지숙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 다음 주 막을 올리는 연극 '레미제라블'의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사랑과 희망의 서사를 담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바탕으로 올해 '연극의 해'를 맞아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무대를 총지휘하는 예술 감독은 대표적인 중견 연극인 윤여성이 맡았습니다.

<윤여성 / 레미제라블 예술감독·배우> "명화의 틀 안에서 연기자들이 절제있는 연기를 통해 보여주는 그런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사랑이라는 것, 이 세상에 그 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는 큰 주제를 갖고 작품을 만들지 않았나…"

100여 명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레미제라블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한국 연극계의 대부 오현경입니다.

연극 무대에 선 지 60여 년, 연극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남다릅니다.

<오현경 / 연극 배우> "(연극은 관중에) 딱 붙어서 관중을 끌고나가는 예술이에요. 나는 원래 연극으로 출발한 사람이고 연극이라는 게, 다른 예술은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건 혼자 할 수 없다고…"

이번 연극은 원로 및 중견 연극인들의 참여와 함께, 공개 오디션을 통한 신인 발굴로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1천400명의 지원자 중 50여명을 선발했는데, 아역 배우 출신의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코제트 역으로 연극에 처음 도전합니다.

<함은정 / 가수·배우> "무대에서 연극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는 제 인생에서 처음 있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하루, 하루가 굉장히 소중하고…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연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세대를 넘나드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혼신의 무대가, 코로나 사태로 침체됐던 연극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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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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