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씨가 체육계 폭력 근절을 위한 법안, 일명 '최숙현법'의 발의와 법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는 숙현이처럼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가혹행위를 부인하는 가해자들은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 중인 트라이애슬론의 활성화를 위해선 "경주시청팀은 건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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