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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수돗물 관리도 스마트화…'그린뉴딜' 심포지엄도

사회

연합뉴스TV 댐·수돗물 관리도 스마트화…'그린뉴딜' 심포지엄도
  • 송고시간 2020-06-30 13:43:29
댐·수돗물 관리도 스마트화…'그린뉴딜' 심포지엄도

[앵커]

드론으로 댐 이상을 살피고, 인공지능 기술이 수돗물 품질을 관리하고, IT에 기반을 둔 한국판 뉴딜, 우리가 마시는 물관리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화가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런 뉴딜사업의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도 열렸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드론이 고도를 낮춰 댐 가까이로 날아갑니다.

댐 주변에 균열은 없는지, 균형이 맞는지 이상 여부를 살핍니다.

댐 안 시설물 점검에는 수중드론이 투입됩니다.

예전 같으면 사람이 직접 댐을 오르내리거나 물속에서 작업하며 위험성도 컸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 빅데이터 축적으로 더 체계적인 댐 관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까지, 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물관리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됩니다.

<이강헌 / 경기 파주시 문산정수장 시설운영차장> "수요자들도 수돗물 공급과정의 전 정보를 받음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깨끗하게 마실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한국판 뉴딜, 이처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수자원 관리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물관리를 위한 '그린뉴딜'의 방향과 과제를 논하는 심포지엄도 열렸습니다.

<전경수 / 한국수자원학회장> "인공지능, 빅데이터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물관리 분야도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야..."

환경부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수열에너지도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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