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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멈춰섰다…주요행사 올스톱ㆍ경제 곤두박질

세계

연합뉴스TV 전 세계가 멈춰섰다…주요행사 올스톱ㆍ경제 곤두박질
  • 송고시간 2020-06-28 09:40:10
전 세계가 멈춰섰다…주요행사 올스톱ㆍ경제 곤두박질

[앵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가 멈춰서다시피 했습니다.

전 세계가 비상방역대책을 강구하고 나서 봉쇄가 단행됐고 자유로운 이동이 통제됐는데요.

주요 행사와 이벤트는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고, 경제활동이 차질을 빚어 수천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경제는 곤두박질쳤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는 세계의 경제 엔진을 멈춰 세웠습니다.

180여개 국가가 출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세계는 각자도생의 길로 나섰고, 각 국이 내부적으로 내린 봉쇄 또는 통행금지령 등의 조치로 도시 기능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하늘길이 막히면서 한때 승객의 90%가 감소할 정도로 고사 상태에 처한 국제 항공업계는 올해 총 100조원 이상의 손실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보스턴마라톤, 윔블던 등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 이벤트가 취소ㆍ연기되고, 미국 메이저리그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한국인 선수가 활약하는 인기 리그도 중단 사태를 겪었습니다.

세계이동통신박람회처럼 매년 인류의 성취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도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도 중단되며 팬들은 온라인 콘서트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각국이 장벽을 높인 사이 세계경제는 1930년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최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두 달 만에 2%포인트 가까이 하향 조정한 -4.9%로 제시했고, 세계은행도 전망치를 -5.2%로 급격히 내렸습니다.

<기타 고피나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 대유행은 경제를 봉쇄로 몰아넣었고, 생명을 구했지만 동시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에도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경제 회복의 조짐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여파는 경제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 듯합니다.

미국에서 경제가 셧다운에 들어간 이후 최근 14주간 4천700만여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중국에선 취약계층인 농민공 2,500만명의 일자리가 날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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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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