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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 16시간 검찰 조사…인보사 수사 막바지

사회

연합뉴스TV 코오롱 이웅열 16시간 검찰 조사…인보사 수사 막바지
  • 송고시간 2020-06-19 13:35:11
코오롱 이웅열 16시간 검찰 조사…인보사 수사 막바지

[앵커]

국내 첫 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관심을 모았던 인보사케이주, 기억하시는지요.

허가가 취소된 뒤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수사 1년 만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걸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사태를 수사한 지 1년 만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어제(18일) 오전부터 16시간 조사를 받았고, 조서 열람을 마친 뒤 새벽에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유래 세포'가 포함된 걸 알고도 인보사를 제조·판매하도록 지시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보사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입니다.

1액과 2액으로 구성돼있는데, 2액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 코오롱 측이 제출한 연골세포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난해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넉달 전 검찰은 약사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기 등 7개 혐의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대표 측은 지난 4월 열린 첫 재판에서 "인보사의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이 전 회장까지 불러 조사한 만큼 수사는 막바지에 접어든 걸로 보입니다.

이 전 회장의 진술 등을 검토 중인 검찰은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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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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