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부터 항공기와 선박, 기차 등을 통해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14일간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입국자들은 연락처와 함께 자가 격리 장소를 적어내야 하고, 규제를 따르지 않으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또 자가 격리 위반 시 1천 파운드, 약 153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항공 및 여행, 음식, 숙박업계는 이 같은 조치가 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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