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중 1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밀입국 용의자 6명 중 한 명인 중국 국적의 43살 A씨를 26일 오후 전남 목포의 한 상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다른 일행 5명과 함께 모터보트를 타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를 출발해 21일 태안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5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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