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북한을 언급하며 "그로부터 최근 좋은 편지를 받았다. 그것은 좋은 편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편지를 받은 시기나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는 것을 안다면서도 "지금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자신이 당선되지 않았다면 미국이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