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2일) 우리나라의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3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가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외무상으로 임명된 리선권과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후임으로 추정되는 김형준이 각각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 참석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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