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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우리도 봐주세요'… 군소정당들 비례 금배지 쟁탈전

사회

연합뉴스TV [선택 4·15] '우리도 봐주세요'… 군소정당들 비례 금배지 쟁탈전
  • 송고시간 2020-04-09 21:28:14
[선택 4·15] '우리도 봐주세요'… 군소정당들 비례 금배지 쟁탈전

[뉴스리뷰]

[앵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긴 하지만 군소정당들도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비례 금배지' 쟁탈전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원내교섭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구와 정당 투표용지에 모두 이름을 올린 민생당.

특히 정당 투표용지 맨 윗칸을 차지한 '프리미엄'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손학규 / 민생당 선대위원장>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후보만 낸 정당에게는 표를 찍어주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들의 정확한 판단이 이번 선거를 가름할 것…"

정의당은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만 18세 청소년들과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거대 양당의 '꼰대정치'를 없애자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청년 비례 후보를 전략적으로 할당을 했습니다.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치 정의당이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째 국토종주를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어려운 상황이지만 꼭 투표 참여 해주셔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 참여 해주셔야 기득권 양당의 싸움 정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민중당은 이정희 옛 통합진보당 대표를 구심점 삼아 지지세 모으기에 나섰고,

<이정희 / 옛 통합진보당 대표> "제가 바라는 세상이 되려면 어려운 분들 옆에 있는 사람들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공화당은 '태극기 세력'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서청원 / 우리공화당 선대위원장> "현역 국회의원이 있어야 여러분과 함께 또, 매주 토요일, 중요한 때 함께…"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며 단식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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