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중국 보건당국에 보고된 885명의 신규 감염자 중 68%가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약 280명이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 보고됐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관련 증상이나 폐 이상이 없으면 확진자로 집계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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