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교회 시설 폐쇄와 집회 금지 기간을 14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당초 지난달 26일부터 어제(10일)까지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 70개소에 집회 금지 긴급 명령을 내린 뒤 폐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신천지 시설 폐쇄, 집회 금지 기간은 24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시는 전국적으로 신천지 관련 감염 확산 사례가 여전하고, 교인 중 유증상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폐쇄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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