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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낮 동안 포근…밤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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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일교차, 낮 동안 포근…밤부터 전국 비
  • 송고시간 2020-02-24 09:44:49
[날씨] 큰 일교차, 낮 동안 포근…밤부터 전국 비

요즘 몸도 마음도 뒤숭숭한데, 감기 걸리기도 참 쉬운 날씨입니다.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는 곳이 많습니다.

아침에 서울 0.8도에서 시작했는데요.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겠고요.

영하권을 보였던 대전과 전주는 낮 동안 15도까지 올라, 3월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에 경기남부와 충청이남부터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겠고요.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확대돼 내릴 텐데요.

특히 호남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산간은 내일 오후부터 폭설이 예고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강원산지에 최대 20cm의 눈이 쏟아지겠고, 충청과 경북, 전북, 그리고 동해안에도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남해안으로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구름이 많이 끼어있겠고요.

영남내륙과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비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사고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이 15도, 창원 15도, 울산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대 3m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또 한 번 전국에 눈,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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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