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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내일 수도권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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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내일 수도권 눈·비
  • 송고시간 2020-01-18 15:50:05
[날씨] 큰 추위 없지만 미세먼지…내일 수도권 눈·비

[앵커]

주말인 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진 동해안에, 내일은 수도권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하늘은 맑지만 말썽인 미세먼지가 좀 아쉽습니다.

오늘 공기질 나쁘니까요.

나오시기 전에 먼지 정보를 자주 확인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심한 추위도 없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5.6도를 보이면서 평년기온을 웃돌고 있고요.

그외 지역들도 10도 안팎까지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 8.5도, 대구 7.9도까지 올라서 비교적 포근합니다.

추위가 풀리는 대신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있습니다.

1시간 전보다는 공기질 상황이 좀 나아졌지만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여전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공기 흐름이 느린데 중국발 스모그까지 점차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특히 수도권 등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수치가 오르겠습니다.

그 가운데 하늘도 흐리겠습니다.

낮부터 오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설 연휴까지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비나 눈이 자주 내리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충청이남지역에 눈,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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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