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 후 불안이 커지자 유럽연합 항공 당국이 소속 항공사들에 이라크 상공을 피해 운항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쾰른에 본부를 둔 유럽항공안전청, EASA는 일부 유럽 항공사들이 이 같은 지시에 따라 항로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네덜란드 KLM 항공과 프랑스 최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이탈리아의 알리탈리아 등 EASA 회원국 소속 항공사들은 자체적으로 이라크와 이란 영공을 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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