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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린 오후…밤부터 눈·비, 강원산간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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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린 오후…밤부터 눈·비, 강원산간 폭설
  • 송고시간 2019-12-13 13:50:35
[날씨] 추위 풀린 오후…밤부터 눈·비, 강원산간 폭설

[앵커]

오늘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밤부터는 곳곳에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산간은 내일까지 최대 8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확실히 어제보다는 활동하기가 한결 수월하시죠.

같은 겨울 날씨지만 이렇게 찬바람이 조금만 잦아들어도 몸으로 느끼는 체감 추위는 확연히 덜합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 회복하겠고요.

서울이 6도, 전주와 대구가 9도, 부산이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 공기 질도 무난해서 바깥활동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는데요.

퇴근길 무렵부터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밤사이 그 외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내륙으로도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최대 8cm의 폭설이 쏟아질 수가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또 비가 오는 지역은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 눈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차츰 하늘이 갤 텐데요.

다만 오전에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가 있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모두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아침에는 계속해서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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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