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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바쁜 여행객들을 위해…공항 바리스타 로봇 등장

세계

연합뉴스TV [지구촌화제] 바쁜 여행객들을 위해…공항 바리스타 로봇 등장
  • 송고시간 2019-12-05 21:39:05
[지구촌화제] 바쁜 여행객들을 위해…공항 바리스타 로봇 등장

[뉴스리뷰]

[앵커]

미국 새너제이 국제공항에 로봇 바리스타가 등장했습니다.

바쁜 여행객들을 위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움직임으로 빠른 시간내에 커피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무인 단말기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자, 로봇 팔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능숙하게 컵을 뽑고 얼음을 채우고 음료도 담아내는데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실리콘밸리의 관문, 미국 새너제이 국제공항에 로봇 바리스타가 등장했습니다.

여러 개의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척척 만들어내는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개발자는 자신도 공항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30분 이상 기다렸던 적이 있다면서 바쁜 여행객들을 위해 로봇 바리스타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작품이 100억이 넘는 고가에 낙찰돼 화제입니다.

고갱이 타히티에서 창작한 9개 작품 중 하나인 1897년작 '푸라오 나무'가 경매에 나와 950만 유로, 약 125억7천만원에 낙찰됐습니다.

프랑스 미술 시장에서 고갱의 타히티 시기 작품이 팔린 것은 20여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낚시 중인 선박에 다가오는 고래상어 한 마리.

배 옆에 머무르며 떠나지 않는 상어의 지느러미 쪽에 밧줄이 엉켜 있습니다.

사람들이 갈고리와 칼로 줄을 끊어주려 노력하는 동안, 상어도 자신을 도와주는 걸 아는지 버둥거리지 않고 얌전히 몸을 맡깁니다.

결국 줄이 끊어지고 자유가 된 상어는 도와준 사람들을 향해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듯 한쪽 지느러미를 흔들어 보인 뒤 바닷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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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