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취직 후 갚기로 약속한 학자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의무 상환 대상자는 18만4,900여 명, 이들이 빌린 학자금은 모두 2,120여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제때 상환되지 못한 체납액이 206억4,000만 원으로 2017년에 비해 42%, 4년 전인 2014년의 54억5,000여만 원의 4배 가까이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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