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참석차 영국으로 떠나면서 방위비 증액에 대한 압박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알다시피 우리가 너무 많이 내기 때문에 공정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토 사무총장은 우리가 보호해주지만 돈은 내지 않는 다른 나라들에서 1천300억 달러를 받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했다면서 그에 관해 얘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나토 회원국들은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GDP의 2%로 늘리고 내년 말까지 추가로 1천억 달러의 방위비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