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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발사 콘크리트 토대 증설"…ICBM 발사 준비?

정치

연합뉴스TV "北 미사일발사 콘크리트 토대 증설"…ICBM 발사 준비?
  • 송고시간 2019-12-02 21:11:25
"北 미사일발사 콘크리트 토대 증설"…ICBM 발사 준비?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을 쏠 때 사용하는 콘크리트 토대를 더 늘려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토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올 여름부터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때 사용하는 콘크리트 토대를 북한 전역 수십 곳에 증설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증설된 콘크리트 토대는 가로와 세로가 모두 수십m로, 사거리가 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이동 발사대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주장하는 '연말 시한'까지 미국과 비핵화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새로운 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13차례 감행한 바 있습니다.

콘크리트 토대는 지반이 약한 곳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발사대가 망가지거나 미사일 궤도가 틀어지는 걸 방지할 목적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발생한 진동으로 지면이 움푹 파이거나 이동식 발사대가 파손되는 사례가 위성사진 등을 통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의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연내 중거리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한 뒤, 일본 해상자위대도 11월 초부터 북한의 새로운 도발을 경계하며 이지스함을 동해상에 상시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북한이 올해 들어 20발이 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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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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