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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황교안, '3대 게이트' 쟁점화…공세 고삐

정치

연합뉴스TV 복귀한 황교안, '3대 게이트' 쟁점화…공세 고삐
  • 송고시간 2019-12-02 20:59:06
복귀한 황교안, '3대 게이트' 쟁점화…공세 고삐
[뉴스리뷰]

[앵커]

한국당이 작년 울산시장 선거 관련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을 쟁점화하며 대여 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겼습니다.

당무에 복귀한 황교안 대표가 전면에 나섰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단식농성을 하다가 쓰러진 뒤 닷새 만에 청와대 앞을 다시 찾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를 재개했습니다.

황 대표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을 '3대 친문재인 농단 게이트'로 규정하고 진상을 파헤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공작 정치와 권력형 부패의 전형을 봅니다. 입만 열면 촛불 민주주의를 내세우는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기만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한국당은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고리로 공세의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정권 측근의 죄를 덮어서는 안 된다"며 하명수사와 감찰무마 의혹에 모두 연관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 정권이 탄생한 이후로 '자살 당했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돼야 합니까."

한국당은 백 전 비서관이 별도의 감찰팀,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를 가동했다며, 여권이 추진하는 '공수처의 축소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공수처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적절성을 둘러싼 공개 토론을 하자고 압박했습니다.

황 대표 단식을 계기로 한국당이 투쟁 의지를 새롭게 다진 만큼, 다가올 정국 고비 고비에서 여야의 충돌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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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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