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10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2차전지 필름 제조 공장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디클로로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A 씨 등 2명이 가스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A 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었습니다.
누출된 디클로로메탄의 양은 2∼5㎏ 수준인 것으로 공장 측은 추산했습니다.
경찰은 디클로로메탄이 누출된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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