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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유승민 "만나자"…보수 새집짓기 손잡을까

사회

연합뉴스TV 황교안·유승민 "만나자"…보수 새집짓기 손잡을까
  • 송고시간 2019-10-16 21:49:02
황교안·유승민 "만나자"…보수 새집짓기 손잡을까
[뉴스리뷰]

[앵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개혁보수의 새 집을 짓기 위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도 모두 뭉쳐야 한다며 보수통합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 여부에 야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신당 창당을 예고한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혁'.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과의 통합설도 이어져 온 가운데, 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은 황교안 대표에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탄핵의 강을 건너 개혁 보수로 나오라'는 제안을 황 대표가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겁니다.

한국당 내 통합 반대 목소리에 대해선 한국당 의원들의 몫이라며, 다른 당 일에 말을 보탤 생각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서 모든 문을 열어놓겠다고 했던 황 대표는 "자유 우파가 모두 뭉쳐야 한다"며 "대화와 만남이 필요하면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승민 비토론을 펼치는 당내 친박을 향해 보수대통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리 자유우파, 자유민주주의 세력들이 하나가 돼야 합니다. 대의를 생각하면 소아(小我)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죠."

한편 아슬아슬한 동거를 이어왔던 바른미래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은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앞서 지상욱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손학규 대표의 '돈 문제'를 거론한 데 대해, 손 대표는 명예훼손 혐의로 지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동시에 양측 모두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선 구애 경쟁에 나서면서, 안 전 의원의 선택이 보수 통합의 갈림길에서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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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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