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혐의 등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승리에 대한 수사가 이달 내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6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양현석과 승리에 대한 조사는 다 끝났다"며 "10월 중에는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양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한 혐의 추가 여부 물음에는 "말하기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원정도박을 하면서 이른바 환치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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