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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맞은 조국…"검찰개혁 vs 퇴진"

사회

연합뉴스TV '취임 한 달' 맞은 조국…"검찰개혁 vs 퇴진"
  • 송고시간 2019-10-09 18:11:08
'취임 한 달' 맞은 조국…"검찰개혁 vs 퇴진"
[뉴스리뷰]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지 오늘(9일)로 한 달째를 맞습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가족 의혹을 향한 검찰의 수사망도 점점 좁혀오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취임한 조국 법무부 장관.

<조국 / 법무부 장관> "저는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시민들, 전문가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고자 합니다."

조 장관은 그동안 검찰개혁추진지원단과 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구성해 형사·공판부 강화, 직접 수사 축소 등 검찰 개혁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습니다.

취임 한 달을 맞아 검사 내외부 파견 제한과 검사장 전용차 폐지, 별건수사 제한, 수사 장기화 제한 등을 담은 검찰 개혁안도 발표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말씀드린 추진과제들이 검찰개혁의 청사진이 되어, 검찰개혁이 완성되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가족과 친척들도 모두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구속기소 되고, 부인 정경심 교수도 불구속기소 된 상태에서 재판을 앞두고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 여론은 양갈래로 갈라져 서초동과 광화문광장에서는 각각 검찰개혁과 조국 퇴진을 요구하는 상반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조 장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하나로 모아지는 국민의 뜻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보장 못지않게 검찰개혁이 시급하고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조 장관이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을지, 아니면 검찰 수사와 거취 문제에 발목을 잡힐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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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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