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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벼랑 끝' LG vs '어서 끝내자' 키움…잠시 뒤 준PO 3차전

스포츠

연합뉴스TV [프로야구] '벼랑 끝' LG vs '어서 끝내자' 키움…잠시 뒤 준PO 3차전
  • 송고시간 2019-10-09 14:04:23
[프로야구] '벼랑 끝' LG vs '어서 끝내자' 키움…잠시 뒤 준PO 3차전

[앵커]



프로야구 LG와 키움이 잠시 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오늘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가려질 수 있는 중요한 한판인데요.

서울 잠실구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홍석 기자.

[기자]



네, 이곳 잠실구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LG와 키움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벌어집니다.

오전엔 좀 쌀쌀했는데 오후 들어 따뜻해지면서 지금은 야구 즐기기 딱 좋은 날씨가 됐습니다.

입장권 2만5천장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곧 관중석이 가득 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홈팀인 LG 팬 모시고 잠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종화·박상아 / 경기도 용인시>

<질문 1> LG가 3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 어떻게 될까요?

<질문 2> 오늘 경기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있다면 누군가요?

<질문 3> 마지막으로 LG 선수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합니다.

오늘 키움이 이기면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즈를 끝내려는 키움과 벼랑 끝에 몰린 LG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 팀 선발투수를 살펴보면요.

LG는 케이시 켈리를 '최후의 보루'로 내세웠습니다.

켈리 선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에이스다운 호투로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역할을 했죠.

반면에, 키움은 프로 2년 차 영건 이승호 선수를 내세웁니다.

이승호 선수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키움에서는 '국민거포' 박병호 선수의 방망이도 주목됩니다.

연일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홈런을 때리면 지난해까지 포함해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잠실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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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