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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큰 일교차…주말, 태풍 영향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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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구름 많고 큰 일교차…주말, 태풍 영향 비바람
  • 송고시간 2019-09-20 10:00:34
[날씨] 구름 많고 큰 일교차…주말, 태풍 영향 비바람



[앵커]

오늘도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점차 태풍 '타파'의 영향을 받아 밤에는 제주도에, 주말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까지는 날씨가 무난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5.8도로 서늘하게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6도, 부산 26도, 대구 24도, 광주도 26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하늘에 구름만 많을 텐데요.

점차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은 현재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일요일 오후 제주 동쪽해상에 가장 가까워지겠고요.

그 후 대한해협을 지나서 동해상으로 월요일쯤 이동하겠습니다.

태풍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면서 당장 오늘 밤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월요일 낮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또 동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사이 제주 산지에 많게는 500mm 이상,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최고 300mm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지난번 태풍 링링이 강풍이 불지만 비의 양이 적었다면 이번에는 강풍에 많은 비가 함께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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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