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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돼지열병 나흘째 추가 확진 없어…정부 상황점검회의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돼지열병 나흘째 추가 확진 없어…정부 상황점검회의
  • 송고시간 2019-09-20 08:40:12
[현장연결] 돼지열병 나흘째 추가 확진 없어…정부 상황점검회의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나흘째인 오늘(20일)도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방역 대책을 논의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욱 / 농식품부 차관> "…직접 진행하시는 것으로 이렇게 하는 걸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한 지 오늘이 4일째입니다.

이 돼지열병의 잠복기인 4일에서 19일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현장의 방역조치가 일부 안일하다는 언론 등의 지적이 있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아직도 많은 그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아직도 상당히 위험한 시기인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빈틈없고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추진하셔야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치밀한 방역관리가 필요합니다.

첫째, 소독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방역방재기, 군 재독차량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축사와 주변도로 등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소독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사람이나 멧돼지와 가축의 접촉을 차단하여야 합니다.

농장 초소를 운영하면서 돼지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인력들의 농장출입을 엄격히 통제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지자체에서는 관내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서의 소독 등 방역 이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다음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괄상황에 대해서 방역정책국장께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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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