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은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미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시간이 됐다며 손학규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은 지났고, 당 지지율은 의석수 6명인 정의당보다 못한 5.2%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손 대표가 퇴진을 거부한다면 중대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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