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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합뉴스TV 고도 발표 안 한 軍…北방사포 시험발사 실패 가능성
  • 송고시간 2019-09-11 20:02:40
고도 발표 안 한 軍…北방사포 시험발사 실패 가능성

[앵커]

북한의 이번 방사포 시험발사는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발사체 중 한 발은 내륙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의 발표에서도 실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발사체가 최대 330km를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으로 최고 고도와 속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 좀 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분석 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을 좀 이해해 주시면…"

탐지된 궤적이 평범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발사체 중 한 발은 동해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중간에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튿날 북한의 발표에서도 실패 정황이 여럿 포착됐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발사를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라고 밝혔는데, 매번 무기 시험발사 때마다 나왔던 성공이라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 즉 동해까지 날아간 나머지 한 발의 명중 여부도 이번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발사 횟수도 논란입니다.

<조선중앙TV> "두 차례에 걸쳐 시험 사격이 진행됐습니다."

북한이 밝힌 시험발사 횟수는 두 번, 우리 군이 탐지한 것도 2발인데, 공개된 사진 속 포문은 3개가 열려 있습니다.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4개의 발사관 3개의 뚜껑이 없다는 점에서 3발이 발사된 것으로 보이나 1발은 실패(불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추가 시험발사를 예고한 것도 이번에 드러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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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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