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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日, 韓보다 26분 먼저 발표"…정보력 과시한 듯
  • 송고시간 2019-08-25 18:09:55
"日, 韓보다 26분 먼저 발표"…정보력 과시한 듯
[뉴스리뷰]

[앵커]

어제(2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일본이 한국보다 26분 먼저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발표가 빨랐던 것을 두고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를 의식하며 자체 정보력을 과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지난 24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쏘아올렸습니다.

이 같은 북한의 발사 사실을 일본이 한국보다 26분 먼저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건 24일 오전 7시 10분, 이 시각은 한국의 발표 시각인 7시 36분보다 26분 빠른 겁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북한이 6차례에 걸쳐 발사를 반복할 때마다 한국 측이 먼저 발표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이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을 통해 얻은 독자 정보를 중심으로 분석해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이번 대응에서는 이전 북한의 여섯차례 발사 때와 다른 점이 또 있습니다.

발사체 성격을 '비상체'가 아닌 '탄도 미사일'이라고 일찌감치 단정한 건데, 일본이 이번 기회를 독자적인 정보수집 능력을 과시하는 계기로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본은 또 이번 발사 직후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주재로 긴급 위기관리 대응 회의를 열었는데 이 점 또한 이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지소미아에 근거한 한국의 정보 제공이 없어도 북한 미사일에 대응하는 데 지장이 없음을 과시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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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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