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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뉴스TV '日여성 위협 영상' 남성 귀가…"폭행 안해"
  • 송고시간 2019-08-25 11:12:54
'日여성 위협 영상' 남성 귀가…"폭행 안해"

[앵커]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위협 동영상' 사건과 관련해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이 어제(24일)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귀가하면서 폭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장음> "싸가지 XX 없네. X 같은 X들. 왜 XX이야. 너 한국어 어디서 배웠냐"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을 향해 욕설을 하고, 심지어 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동영상' 사건.

경찰이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홍대 앞에서 일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폭언·위협을 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피해자 조사에서 "가해 남성이 우리를 쫓아오면서 추근거려 거부했더니 욕설과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당시 사과를 받았지만 진정한 사과가 없었다"면서 엄중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가해 남성은 "여성의 머리채를 잡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신이 일방적인 가해자로 매도돼 법적 조력을 얻어 추후 출석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남성은 취재진에게 "폭행한 적이 없다"고도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3일 SNS에는 한 남성이 영상 촬영자를 위협적으로 뒤따라오면서 일본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가해 남성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 사진도 함께 올라와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향후 경찰은 가해남성에게 출석 요구를 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만약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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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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