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강한 독성을 가진 해파리 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1시 반쯤 해운대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떼가 해류를 타고 백사장 인근까지 흘러왔습니다.
수상구조대원은 피서객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해당 구간 입욕을 통제한 뒤 뜰채로 노무라입깃해파리 7마리를 수거했습니다.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피부에 쏘이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