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 캡쳐][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 캡쳐]해킹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혈액공급기관이 시스템을 복구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은 오늘(11일)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오늘 오전 4시 부로 주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복구돼 헌혈카페 등 혈액원의 모든 업무가 정상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한마음혈액원은 일반인 대상 헌혈과 국내 병원에 대한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국가 혈액 사업 수행 공공단체로, 지난 9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일부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전산장애가 확인된 즉시 각 병원에 상황을 안내해 병원에서도 혈액을 주문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헌혈자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와 혈액의 안전한 공급·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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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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