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한화가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섭니다.

한화는 내일(9일)부터 이틀간 독립 구단 연천미라클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12일과 13일에는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나섭니다.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는 SSG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5전 3선승제인 플레이오프는 우천순연 등 변수가 없다면 오는 17일부터 열립니다.

1, 2, 5차전은 한화 홈구장인 대전에서, 3, 4차전은 준플레이오프 승자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한화는 정규시즌에서 SSG, 삼성과 모두 상대 전적 8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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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