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공연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지드래곤이 싱가포르의 포뮬러 원(F1) 경기장 무대에 올라 F1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늘(7일) 지드래곤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퍼당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2025 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에서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2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영국 가수 엘튼 존과 함께 공연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섰습니다.

공연장에 운집한 65,000명의 관객들은 지드래곤이 무대에 오르자 일제히 그의 본명 '권지용'을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이 싱가포르에서 8년 만에 오른 무대였던 만큼 현지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고, 이는 F1 공연 사상 최대 인파인 65,000관중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드래곤은 '파워'(PO₩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 대표곡으로 구성된 1시간 30분 가량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를 진행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오는 20∼21일 일본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2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