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 ‘쿠키런’ 캐릭터들이 2025년 추석특집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쿠키즈(COOKIEZ)’로 등장해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육대’에는 라이즈·NCT 위시·제로베이스원·아일릿 등 61개 팀이 출연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MC는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맡았습니다.

쿠키런의 인기 캐릭터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천사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감초맛 쿠키, 크림소다맛 쿠키는 아이돌 콘셉트 그룹 ‘쿠키즈’로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관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본 경기에 앞서 국민체조와 케이팝 메들리 댄스를 선보이며 아이돌들의 단체 준비 운동을 이끌었고, 크래비티 형준과의 즉석 합동 무대도 펼쳤습니다.

이어 진행된 60미터 달리기 시연 경기에서는 용감한 쿠키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함성을 이끌었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유쾌한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아이돌 출연진은 캐릭터 이름을 응원 피켓에 적으며 함께 참여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의 한 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IP 경험을 확장하고, 팬덤 및 대중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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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