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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측, 이준석 '사기·횡령' 조사 의뢰…천하람 "무분별한 의혹 제기"

정치

연합뉴스TV 허은아 측, 이준석 '사기·횡령' 조사 의뢰…천하람 "무분별한 의혹 제기"
  • 송고시간 2025-02-04 17:42:03
[연합뉴스 제공]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측은 오늘(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준석·천하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횡령·배임 혐의를 조사해달라고 의뢰했습니다.

허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중앙선관위 정치자금조사과에 공익제보 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 측은 이준석·천하람 의원이 22대 총선 때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이 의원이 개혁연구원 원장을 맡으면서 5,500여 만원을 부당 지출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의원이 당 대표를 맡았던 당시에 월 1,100만원 가량의 당 홈페이지 운영비가 부당하게 지출됐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천 의원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며 "증거나 근거도 없이 의혹 제기를 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개혁신당은 현재 허 대표 측과 천 의원 등 '친이준석계' 지도부로 나뉘어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은아 #이준석 #천하람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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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