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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시대…전용 채용 플랫폼 인기

경제

연합뉴스TV 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시대…전용 채용 플랫폼 인기
  • 송고시간 2025-01-28 10:10:15


연합뉴스 제공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 전용 채용 플랫폼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7월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을 출시했습니다.

구직자는 근무 지역, 언어 능력과 비자 등을 설정해 공고를 확인하고 기업은 선호하는 비자 종류와 한국어 및 외국어 능력을 선택해 공고를 올릴 수 있습니다.



'클릭'은 출시 석 달 만에 등록된 채용 공고가 6천건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람인도 한국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과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지난해 11월 선보였습니다.

외국인 회원은 지역과 보유 비자, 근무 형태, 한국어 능력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효율적인 공고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상주 외국인 중 취업자는 지난해 5월 기준 101만명으로 100만명을 처음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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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