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1일 오후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CC 이지스 경기. KCC 디온테 버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10.21 jjh23@yna.co.kr
프로농구 부산 KCC의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과 안양 정관장의 캐디 라렌이 유니폼을 바꿔 입습니다.
KCC는 10일 "정관장에 버튼을 내주고 라렌을 받아오는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CC가 올 시즌 1옵션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버튼은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16.4점, 7.6리바운드, 3.0스틸을 기록했지만, 팀 플레이에 약점을 보여 결국 정관장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2019~2020시즌 창원 LG 유니폼을 입고 득점왕에 올랐던 라렌은 올 시즌 평균 13.3점, 10.6리바운드를 기록중입니다.
KCC는 "라렌은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공수 밸런스에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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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력(raul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