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 중 화재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전남 무안 국제공항에 정기 취항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참사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8일부터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등 정기편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여객기인 7C2216편은 1주일에 4번 방콕과 무안을 오갔습니다.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지 약 20일 만입니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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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