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바로 다음 날 당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3일) 조 전 대표의 비례 의석을 후순위자인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에게 승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회 재적의원 수는 다시 300명으로 늘었고, 범야권 의석도 도로 192석이 됐습니다.
따라서 내일(14일) 국회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야권 의원들이 모두 찬성표를 던진다고 가정할 때, 국민의힘에서 8명만 이탈하면 가결될 수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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