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할 경우 본관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은 어제(30일) 공식 SNS 계정에 올린 입장문에서 "대학 본부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실행하고 요구안 내용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 해제를 재고할 의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대학본부에 비민주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대해 사과하고 차기 총학생회와 2025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논의할 것 또 학생 의견 수렴 구조체 신설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경희 기자
#동덕여대 #남녀공학 #점거시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