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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인간 시장'의 작가 김홍신이 탄핵정국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의 허위 글이 나돌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작가는 "법륜스님과 지난 8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내가 쓰지 않은 내 명의의 글이 카톡 등을 통해 매우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글은 '국민의 힘이여, 지금을 절망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국회를 장악한 주사파 민주당이 예산안을 독점하여 나라를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다"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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